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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벅스, 네오위즈인터넷 합병 통해 컨버전스 시너지 낸다

네오위즈벅스, 네오위즈인터넷 합병 통해 컨버전스 시너지 낸다

- 25일 양사 이사회서 네오위즈벅스가 네오위즈인터넷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통합 결정
- 주주총회와 주식 매수청구권 행사를 거쳐 4월 16일 통합법인 출범 예정
- 디지털 콘텐츠와 SNS, 모바일 경쟁력을 융합해 성장시너지 극대화하며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 대응
- 네오위즈 계열사간 합병으로 영업권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비용절감을 통해 탄탄한 기업내실까지 다져

(네오위즈=2010/01/25) 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이 4월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

네오위즈벅스(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와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 허진호)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위즈벅스가 네오위즈인터넷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회사와 서비스간의 융합을 통해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용어설명 참고)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통합법인은 각사가 지닌 디지털 콘텐츠, SNS(인맥구축 서비스), 모바일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벅스는 음악포털과 SNS을 접목해 ‘벅스 2.0’ 시대를 본격 열어간다. 앞으로 진일보한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시나리오다. 세이클럽은 강점인 온라인 음악방송을 벅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여기에 국내와 해외의 수상을 휩쓴 네오위즈인터넷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술력을 전반적인 서비스와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인 모바일 시장을 적극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올해만 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과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태블릿 PC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통합법인은 약 2,5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게 된다. ‘규모의 경제’를 갖춰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이러한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해 향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통합법인 합병 절차
통합법인은 3월 9일 합병 주총을 통해 4월 16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상장법인인 네오위즈벅스의 주당 합병 가액은 시가평가에 따라 13,300원이며, 비상장법인인 네오위즈인터넷은 본질가치에 따라 148,131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양사의 기업가치 비율은 1(네오위즈벅스): 0.26(네오위즈인터넷)로 평가됐으며, 합병으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는 3,234,714주로 85%가 1년간 보호예수 된다. 네오위즈벅스의 주식매수청구가액은 주당 12,700원이며, 행사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합병 공시 이전 매수한 주주로서, 합병 전까지 합병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에 한해 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합병으로 인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주식매수청구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우량 계열사간 합병으로 발생하는 재무적 효과 ‘excellent’
우량 기업끼리의 만남으로 향후 재무구조는 더욱 긍정적이다.
네오위즈벅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229억의 매출과 37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합병되는 네오위즈인터넷은 ‘09년도에 113억 원의 매출과 3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회사다. 외부평가기관은 2010년 45억 원, 11년에 5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계열사간 합병으로 영업권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데다 기타 비용절감 효과까지 있다. 양사는 개별법인 단위로 집행하던 네트워크 시스템, 기타 운영, 마케팅 등 연 10억 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벅스의 한석우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기술, 서비스, 운영, 경영자원 등이 통합되며 양사 서비스가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병 이후 ‘지속 성장’, ‘상호 보완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 ‘차세대 비즈니스 창출’의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끝)

 


[참고4, 회사소개]

 

*네오위즈벅스 소개
네오위즈벅스(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는 2002년 6월 설립됐다. 주요 음원유통과 음악포털 ‘쥬크온’을 서비스했으며, 음악포털 ‘벅스’를 영업양수 방식으로 인수해 2008년 12월 서비스를 통합했다. 음악사업의 미래를 인정받으며 지난 10월 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벅스’는 음악포털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2천만 명의 회원 등을 보유한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중심으로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를 모두 서비스하며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도약 중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영화서비스를 비롯해 풀HD뮤직비디오, 아이폰 전용 동영상 다운로드 및 음악 어플리케이션, 원음서비스, 트위터 오픈 등을 지속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 소개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99년 세계최초로 웹 기반 채팅 커뮤니티인 ‘세이클럽’을 오픈했다. 2000년 ‘아바타’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1년 매출 100억을 돌파했으며, 작년 SNS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다. 2008년부터는 신성장동력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2009년 ‘T옴니아 윈도우모바일 SW경진대회’와 구글이 주최한 전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ADC2)’에서 한국최초 대상을 차지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